PM의 요건 배우는즐거움

비즈니스팀과 정보기술팀 사이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감독하지 않는다면, 기술을 이용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리엔지니어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소유자가 반드시 최고경영자이거나 아니면 조직의 비즈니스 측면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난 사람일 필요는 없다. 다만 사업적 필요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서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느지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 사람은 또한 결정을 고수할 수 있을 만큼 조직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아울러 그는 통찰력을 가지고 보다 새롭고 단순한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사업적 요건과 기술적 요건 사이의 `협정'을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 빌게이츠, 『생각의 속도』

오래전에 '프로세스는 누가 주도하는가?'에 인용했던 내용. 당시에는 저 글을 권한 위임을 잘하지 못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매니저가 직접 프로세스를 지휘해야 한다'는 자의적 해석으로 이해했던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잘 정의된 PM의 요건으로 보인다. 역시 자의적 해석.

Lenses in Space 보고듣는즐거움

(이미지 출처 : National Geographic)

어제 저녁에 잠깐 보게된 걸작 다큐멘터리 <지구온난화 - 6도의 악몽 : Six Degrees Could Change the World>에서 본 재미있는 내용 2가지.

1. 태양 에너지의 10배가 되는 무공해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서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가 연구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걸릴거라 예상되는 시간은 30년.

2.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의 2% 정도를 굴절시키기 위해 지구와 태양사이에 존재하는 라그랑주점(Lagrange point, 두 큰 물체 사이에서 중력이 평형을 이루는 지점) 지역에 실리콘 니트리드로 만든 1조개의 렌즈를 띄워 지구의 온도를 낮추자는 어떤 천문학자의 제안을 10년내에 현실화해보려는 노력.

세상 곳곳에서는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공상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중. 큰 꿈을 가지고 좌절하지 말자. 40년만에 흑자를 달성한 산토리 맥주의 끈기처럼.

가을 @ 덕성여대 일상의나른함

최근 들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즐겨 가게된 덕성여대. 대학을 다니면서 꼭 캠퍼스가 있는 (연구소같은) 회사에 입사할거라고 다짐을 했던 것 같은데, 작던 크던 대학 캠퍼스가 주는 낭만과 편안함은 매력적인듯 합니다. 여름에 잔디밭에 자리깔고 앉아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좋지만, 한적한 교정에서 가을을 느끼는 것도 좋더군요. 덕성여대에서 보는 삼각산의 경치에 우이동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하 사진 몇장.

주말에도 여는 가격도 착한 야외 카페테리아

카페테리아에서 보는 탁트인 삼각산 전경

삼각산의 가을

덕성여대 교정


덤으로 (더보기)

진정한 오타쿠 일상의나른함

「최근, 젊은 세대가 스스로 사고하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오리지널의 아이디어가 없으면 「진정한 오타쿠」에는 다다를 수 없어요. 미래를 알 수 없는 이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아소 총리 (via 유키S君)

반한 정치인으로 알려져 좋게 봐줄 수는 없는 아소 총리지만, 위의 어록은 요즘 들은 정치인의 말 중 가장 멋진 말인 듯 싶다. 젊은 세대가 그런건지 사회가 복잡해진건지 알 수 없지만, 이 시대 나아가 다가오는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오타쿠」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다. 누구나 상상하는거 이상을 구현해야 주목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남과여의 거리 일상의나른함

(사진출처 : 연합포토뉴스)

(사진출처 : 연합포토뉴스)

물론 난 하라는대로 한 것뿐인데, 두 사진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너무 크다. 딸아이에게 유세를 떨려면 좀 더 잘 나온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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