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마땅히 즐겨볼 드라마가 없던 우리 부부를 사로 잡은 드라마가 있는데, 나는 MBC의 〈제5공화국〉에 와이프는 DCN의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에 푹 빠져 버렸다.
나도 시간(오전 9시35분, 오후 11시)이 맞으면 보곤 하는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는 여인네들의 화려한 의상이라던가 또 다른 면에서 막부시대 일본 세력가의 생활문화를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다.
〈제5공화국〉은 연출은 뛰어나지 않으나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씨의 연기는 실로 감탄스럽다. 살아 있는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덕화씨의 연기는 흡입력이 대단하여 (진짜인지 모르는) 연출 상황을 혹 당시의 실제상황인 것처럼 믿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지금으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후 현재의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할런지도 모르겠다. 내가 기억하는 과거의 모든 역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연출의 조각들인 것처럼 말이다. 사실 역사는 이렇게 쉽게 왜곡될 수도 있다.
그나저나 〈제5공화국〉을 보던 와이프가 박대통령 장례식을 운운하며 옛날 일을 기억해 내는 것을 보며 우리가 새삼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도 시간(오전 9시35분, 오후 11시)이 맞으면 보곤 하는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는 여인네들의 화려한 의상이라던가 또 다른 면에서 막부시대 일본 세력가의 생활문화를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다.
〈제5공화국〉은 연출은 뛰어나지 않으나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씨의 연기는 실로 감탄스럽다. 살아 있는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덕화씨의 연기는 흡입력이 대단하여 (진짜인지 모르는) 연출 상황을 혹 당시의 실제상황인 것처럼 믿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지금으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후 현재의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할런지도 모르겠다. 내가 기억하는 과거의 모든 역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연출의 조각들인 것처럼 말이다. 사실 역사는 이렇게 쉽게 왜곡될 수도 있다.
그나저나 〈제5공화국〉을 보던 와이프가 박대통령 장례식을 운운하며 옛날 일을 기억해 내는 것을 보며 우리가 새삼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덧글
우리세대가 겪은 이야기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