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 날 2004 일상의나른함

11월 20일은 우리집 김장하는 날. 재작년 70포기, 작년 100포기에 이어서 올해는 120포기가 넘는다는 평가.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내년에 몇포기가 될런지.) 와이프가 참여한 이틀간의 노역으로 무사히 올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었으니 내년 한해도 올해처럼 1년 내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떳떳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그나저나 ‘신내동 근린공원’ 한쪽 땅을 빌려서 묻었던 김치는 장소가 너무 많이 노출된 탓에 다른 배밭을 귀퉁이를 빌려서 이전. 김장이 무슨 007 작전을 방불케 한다는 후문.

덧글

  • erehwon 2004/11/22 21:25 #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루종일 침대에서 씨름을 했음. 한일 하나도 없음.
  • jiinny 2004/11/23 02:36 #

    공팔누님만 떳떳이 먹을 듯... 부부는 일심동체인가?

    그럼담....

    모두 떳떳하지 못하오... ㅠ,.ㅠ 김장이 부러워서 푸념이네여...
  • ːBlueː 2004/11/23 10:55 #

    굉장하군여~
    저희집은 엄마가 어제
    4포기 담그시고 이게 우리집 김장이다 하시던데;;;
  • NeOSigmA 2004/11/23 17:56 #

    김장철이 된건가요... 그나저나 제가 사는 동네 이름이 나오니 왠지 반갑군요. ^^ (한번 파봐야하나....;;)
  • erehwon 2004/11/25 02:29 #

    아! 그러고 보니 단지 이틀간의 김장이 아니군요. 알타리 김장은 이미 지난주에 먼저 했다고 하니 말이죠. 120포기쯤 김장을 하려면 그 모습이 왠만한 김치공장을 방불케 합니다. NeOSigmA님, 어디 한번 잘 파보세요. 김치벼락을 맞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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