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궁금증 일상의나른함

얼마전에 하지원이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사실 얼마전은 아니고 좀 됐지...)

물론 그 야시시한 팬티인지 뭔지하는 사람들의 논란을 야기했던 그 의상의 놀라움을 접어두고 하지원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노래와 춤은 왁스의 오빠에서 보여줬던 그런 섹시함이 전혀 없는 준비가 덜 된 출발임을 보여주기만 했다. 뭐... 내 눈에 그렇게 비췄어. (그래도 내 하드 디스크에 그 말많던 Hi Seoul 무대의 HD급 동영상이 담겨 있다.)

이 보다 앞서 박광현 이라는 탤런트가 앨범을 냈었지, 그 때쯤 나는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되었는데... "도대체 왜 탤런트들이 이런 음반 불황시기에 앨범을 낼까...? 음악에 대한 열정때문일까?"

정양, 하리수, 차태현(나름대로 성공했지만), 박광현, 하지원 등...

몇가지 고민 끝에 나름대로의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1. 앨범을 낸 가수여야 밤무대에서 대접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남의 노래 불러야 하고 질이 떨어지니까...)

2. 주말 오락프로를 보면 맨 가수들 천지다. 음악프로도 오락프로도... (탤런트는 주말극, 일일극의 주연, 조연이 아니면 출연기회 자체가 없지...)

3. 라디오 출연의 기회도 있다.

4. CF에 탤런트 나오는거 봤냐? 화장품과 내의 선전 빼고... 죄다 개그맨과 가수야...

5. 탤런트는 원래 이것저것 다 하는거야... 혹은 혹시 알아 대박날지...


이런 저런 이유로 앨범을 내서 망해 먹더라도 곡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고 음반 왕창 찍고 홍보 하는데 때돈 들이지 않는다면 탤런트 입장에서는 그리 손해 볼께 없는 장사인거지...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탤런트가 외도하는거지만 좀 더 신경써서 만들 순 없나...




덧글

  • NARu 2003/07/09 22:17 #

    +하나더::청소년들의 열혈호응을 받을수 있다->방송출현이 잦아진다->돈을 더욱 많이 벌게된다.다른사람은 몰라도_하지원은 아쉬웠어요.이번에 나온 신인 유니무대_정도는 준비했으면..크으
  • Fiancee 2003/07/09 22:35 #

    TV를 전혀 안 보는 저로서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아! 몇 주 전에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잠시 보았는데 그 날 출연한 차태현의 음악을 들으며 너무나 불쾌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 zodiac47 2003/07/10 01:23 #

    흠.. 저는 "음반이 실패해도 손해볼거 없다" 라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_-)a
  • 스위티퐁 2003/07/10 01:37 #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다른곳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그들에겐 있는 모양인가보져...
    그리고 주위에 식구들이 많으니 그들을 위해서...(소속사라고 하져??)
    일단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은 저 위에 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되지는 않을지... ^^
  • cinema 2003/07/10 10:27 #

    드라마나 영화를 한편 끝내면 그만큼 여유시간도 있고...또 무대에서의 환호성..생동감들에 매력을 느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선 그런 탤런트들의 특징이 쭉쭉빵빵이 많지요...아마..visual 효과를 노린 기획사의 음모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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