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대화의 구조는 항상 하이퍼링크되어 있고, 절대로 위계조직이 아니다.대화는 위계질서를 타파한다. 하이퍼링크는 위계질서를 타파한다. 무엇보다 인간이 되는 것은 위계질서를 타파한다.
-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즉 자신이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배우고 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려는 열의를 가져야 한다.
-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만 대화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대화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낭독하고, 연설하고,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것을 읽고 있을 뿐이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당신은 다른 사람 앞에서 틀릴 각오를 해야 한다.
- 대화는 대등한 사람 사이에서만 발생한다. 당신 상사가 회의에서 프로젝트의 마감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본 것은 대화가 아니었다. 출장중에 상사의 상사와 폴리네시아풍 술집에 한 시간 동안 앉아 진심을 털어 놓고 이야기하고, 회사 내의 격식을 버리고 서로에 대해 앞으로의 위험 요인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고, 나아가 서로의 아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것은 아마 대화였을 수도 있다.
- 데이비드 와인버거,「하이퍼링크된 조직」,『웹강령95』pp. 192
"나의 대화는 어느덧 연설이 되고..." 깊히 반성중.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기업은 유머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기업의 관리자들도 조금은 인간적인 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완벽해 지려고 하는 것이 때론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우린 모두 인간이고, 부족하고, 때론 힘들고, 친구도 필요하고, 외롭다. 적어도 대화를 하려고 할때 만큼은 서로의 키높이를 맞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