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사용해본 운영체제중 가장 좋아하는 운영체제인 IBM OS/2
국내에서는 OS/2 Warp 쯤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테지만 난 정작 Warp는 사용해 보지 못했다. 그냥 3.0까지만 사용을 했다. 386 시대에 완전한 32비트 운영체제에 완전한 객체지향 언어로 만들어진 OS/2는 94년부터 96년까지 대학원 생활을 하는 동안 386 DX-33 with Co-processor, 40MB의 램을 장착한 컴퓨터에서 돌리기엔 정말 최고의 OS였다.
그 후 입사를 하면서 응용프로그램의 호환성의 이유로 사용을 그만 뒀지만, 대학원 시절 Fortran, Mathematica, LaTeX 그리고 (Zoc을 이용한) 피씨통신을 위해 사용했던 OS/2는 정말 환상이였다. (*.*)b
최근 IBM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 당시 CEO였던 거스너의 OS/2에 대한 사업포기 결정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게 됐지만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다. 다시 한번 꼭 써보고 싶은 OS이기는 하나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인 것 같고, 그 후 정을 붙인 FreeBSD의 발전이나 기대해 볼까?
태그 : tex








덧글
많은 오픈소스 코드들이 실패작인 이유와 같지요.
어찌보면, 그들을 양지(?)로 끌어들일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적당히 코드 베껴서 프로덕트 만들고 라이선스 삐를 줄수 있을
정도의... 지금의 우리가 그런 역할 할수 있지 않을까요?
배고프지 않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