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인상된 아이팟 터치 가격에, 아이폰이 국내에 안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문(이찬진 대표님에 의하면 나온답니다)에 많은 분들이 충격과 공포에 떨며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와중에 저는 iPod touch 32GB를 한달 전에 구입한 덕분에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간 이런 저런 앱을 설치해서 써보고 지우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이팟 터치가 제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정리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위의 활용기 중에 꼭 필요한 부분이 몇가지 이상 있다면 아이팟 터치 구입을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b
- 아침에 눈 뜨면, WeatherBug로 날씨를 확인하고 온도에 따라 뭘 입을지 고민하며 씻으러 갑니다. (기본 날씨 앱은 이런 문제가!)
- 간단히 빵이나 아침 먹으며 TwitterFon으로 새로 올라온 트윗을 확인합니다.
- 그리고 시간 남으면 출근 하기 전에 TouchNews 띄워 기사 업데이트 받습니다.
- 출근길, 버스를 타면 음악 들으며 TouchNews로 기사 훑어 보고, 지하철 타면 비디오에 싱크 되어 있는 Podcast를 봅니다. 주로 Apple Keynotes, The App Podcast, Keynote Podcast, Apple Quick Tips를 봅니다.
- 회사에 오면 노트북 부팅하는 동안 Facebook 앱 통해 업데이트 확인합니다.
- 캘린터로 Google Sync로 씽크된 일정 확인하고, Things에 등록된 Today 업무 체크합니다. (부팅되면 크롬 띄워서 웹으로 확인하고, Things보다 책상 주변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부터 확인합니다.)
- 가끔 메모할 일이 있거나 확인하고 싶은게 있으면 메모 앱을 쓰던가 gNotes로 구글 노트북에 씁니다. 메모할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 Private하게(?) 보관할 다운 받은 사진이나 문서, 영상이 있으면 노트북 Wireless 접속 상태 만들어 Discover에 보관합니다.
- 그때 그때 생각나는 앱이나 볼 영화, 책, 쇼핑 리스트 있으면 ShopShop에 등록합니다. 현재도 5개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iGPS360 이나 RocketFM 같은거.
- 가끔 iHappyDays 통해서 가족들 기념일 확인하고, iBlogger 통해 이글루에 글 쓰고, Facebook이나 TwitterFon 써서 수시로 업데이트 합니다.
- Bloomberg로 하루에 한번 정도 회사 주가 확인합니다.
- 가끔 화장실 가거나 뭔가 기다릴 때 KK apps 고도리 칩니다.
- 퇴근 후 약속이 있거나 모임이 있으면 여기저기 다니며 wi-fi 줏어서 Facebook 이나 TwitterFon 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 집에 오면 safari 띄워 업무용 메일 포함해서 주메일로 사용하는 gmail 모바일에 접속해서 메일 확인하고 답변 가능한건 바로 답변합니다.
- 자기 전에 할 일 없으면 safari 띄우고 구글 리더 모바일 접속해서 밀린 피드를 읽습니다.
- 주말에 가끔 와이프가 제 터치 뺏어서 고스톱 치고, 딸아이가 Match, PopMath Lite 게임을 합니다.
- 꼭 필요할 것 같아 koZipCode, CountDown, Backgrouds, Wi-Fi Finder, QuickVoice, fring, Wikimo, Google 앱 등등 설치해 놨는데, 그냥 잘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위의 활용기 중에 꼭 필요한 부분이 몇가지 이상 있다면 아이팟 터치 구입을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b








덧글
세시아님, 위 사용기 중에서 jailbreak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순정으로도 사용 가능해요. :)
옛날에는 밥 먹으면서 신문보는 남편이었는데, 요즘에는 터치하는 남편으로 변화하고 있네요 ㅎㅎ
저도 터치 1세대를 사용하지만,
남편이 식탁 앞에서 터치를 하며 밥을 먹으면 화가날듯해요 -_-;
(무한 이기주의 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