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부터 1년간 Franklin Planner CEO용을 일반 노트처럼 사용하다 속지도 다 쓰고 GTD에도 관심이 있어 지난 한두달은 먼지 묻은 Palm을 꺼내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역시 메모 입력 도구로써 전자기기는 그 한계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아이팟 터치였다면 모르겠는데 더이상 사람들의 부러움도 사지 못하고, 제 입장에서도 식상해진 전자기기는 더더욱 손이 안가더군요. 그래서 결국 조금 더 큰 사이즈의 Franklin Planner (컴팩 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CEO용은 너비가 작아 충분한 메모를 할수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컴팩은 너비는 좀 더 넓으나 링이 높아 속지를 빼지 않고 메모를 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네요. 역시 세상에 완벽한건 없나 봅니다. 항상 트레이드오프가 있는듯. 우선은 코비의 방법론과 GTD의 공통인 모든 기록을 한곳(플래너)에 남기는 것부터 시작해볼 생각인데, 해야할 모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처리할지는 계속 고민중.








덧글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기 전에 사용하던 시스템 다이어리가 컴팩과 같은 크기였거든요. 그걸 14년을 쓰다가 클래식 사이즈의 FP를 썼는데, 컴팩 사이즈로 돌아가니 왜 이리 손에 잡히는 게 편한지...^^
GTD와 코비의 방법론은 출발점이 다릅니다. 전에 적어놓은 글이 있어 트랙백 걸어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