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와 관성 일상의나른함

뭔가를 잘못해서 엄마에게 혼이 나 울던 빈이가 채 5분이 지나기도 전에 탬버린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마루를 뛰어다닙니다. 가끔 어른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땐 슬펐던 일을 기억하며 울고, 슬픈 일이 있을 때도 억지도 참아보려 애를 쓰곤 하는데, 우리의 천성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삶이 거듭될 수록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만큼 무게가 늘어 빨리빨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던 길을 가려고 하는 관성의 법칙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 같으면 changable 이 사람의 역량 중 젤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덧글

  • 재성스딘 2007/01/22 12:43 # 삭제

    어쩌면 심각해보이는 현실을 바라보는 무연함과 가벼움은 어떠신지요?
    ^_^
  • erehwon 2007/01/23 23:23 #

    때로는 무연하고 가벼운게 좋을 경우가 있죠. 오지랖이 넓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부러운 마인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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